교회 주보 맨 앞장에 적힌 글...
내가 열심히 살았는지는 나는 모르겠다.
지치기는 했다. 내가 분명 좋아하는 일이였는데..
일에서 오는 지침인지..사람에게 오는 지침인지....
많은 책을 읽고, 많은 공상을 하고,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
내 합리화일찌모르지만... 이 글이 나에게 해당되어지는 글이길 바란다.
"쉼"
내가 열심히 살았는지는 나는 모르겠다.
지치기는 했다. 내가 분명 좋아하는 일이였는데..
일에서 오는 지침인지..사람에게 오는 지침인지....
많은 책을 읽고, 많은 공상을 하고,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
내 합리화일찌모르지만... 이 글이 나에게 해당되어지는 글이길 바란다.
"쉼"
열심히 산 사람은 쉬어야 한다. 일은 사람을 지치게 한다. 아무리 좋아 하는 일을 하더라고 실증이 나게 된다. 쉼은 내가하는 일에서 잠시 의도적으로 멀어지는 것에서 온다.
여행이 좋은 것은 익숙한 환경과의 결별이고 동시에 새로움에 대한 경이로움 때문이다.
쉼은 정신적 여유를 가져다주고 여유는 창조적 삶을 살게 만든다. 요즘과 같은 세상에서 중요한 것은 창의성이다. 창의성은 상상력의 결과다. 상상력은 사치로운 정신적 활동에서 나온다. 그것은 억지로 라도 여유를 가질 때 찾아오는 것이다.
여행은 두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정신적 여행이다 .아무리 멀리 떠나도 정신적인 여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정신적 여행이란 자신의 내면세계로 떠나는 여행이다. 책을 읽고 깊은 사유를 통해 자신의 정신세계를 풍요롭게 가꾸는 일이다 . 정신적 여행은 우리의 삶을 깊게 하고 자유의 날개를 달아준다. 행복은 존재의 부요함에서 나오는 것이다. 육체적인 여행도 필요하다. 우선 푹 쉬는 것이 좋다. 어느 시인이 상처없는 새가 없다고 했다. 새의 날개들을 보면 수없는 상처들이 있다고 한다. 오래 움크린 새가 높이 날아오른다는 것은 자신도 모르게 생겨난 상처들을 치유로 인한 축복일 것이다 .
일상으로 부터의 일탈로 인한 자유, 그리고 일탈로 인한 나의 일상의 귀중함을 깨닫고 돌아오는 여행과 쉼이라면 의미 있는 일일것이라 생각된다.
- 이규현 목사